牛 角 掛 書
우 각 괘 서
[소 우/뿔 각/
걸 괘/글 서]
:'소뿔에 책을 걸다'라는 말이다. 시간을
아껴 오로지 공부하는 데 힘쓰는 태도를
비유한다. 수(隋)나라 때 이밀(李密)
이 학문이 높은 포개(包愷) 제자가
되려고 찾아갈 때 소의 양 뿔에 '한
서(漢書)' 한 질을 걸고 읽으며 소를
타고 먼 길을 갔다.이를 본 조정 대신
양소(楊素)가 아들 양현감(楊玄感)에
게 이야기해 둘은 흣날 양제(煬帝)
의 통치가 문란해지자 합심해 반란을
일으켰다.
출전:신당서(新唐書) 이밀전(李密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