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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有 短 取 長

 

有 短 取 長

유 단 취 장

 

[있을 유/짧을 단/

취할 취/긴 장]

 

:단점 속에서도 장점을 취한다는 말이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설사 단점이 있더라

도 그 속에 깃든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

다"고 강조해 생긴 성어이다.

조선 시대 실학의 태두(泰斗) 성호(星湖)

이익이 집안의 감나무 두 그루 중 감이 잘

안 열리는 한 그루를 베어내려 하자 아내가

만류했다.

"열매가 적게 열려도 대봉감이어서 제사상

에 올리기 좋고,저건 땡감이지만 말려서 감

말랭이 군것질로 좋다"고 해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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