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 鷄 之 德
목 계 지 덕
[나무 목/닭 계 /
갈 지/큰 덕]
: 장자(莊子) 달생(達生) 편에 나온다.
"보기에 흡사 나무로 만든 닭과 같으
니 그 덕이 완전하다."
투계(닭 싸움)를 좋아한 주(周) 선왕(宣
王)이 조련사 기성자(紀성子)에게 닭을
주며 조련을 명령하고 열흘 단위로 진도
를 물었다.그는 40일이 지나서야 "강함,
교만함,조급증,공격심을 버리고 상대가
아무리 위협하며 소리를 질러도 아무 반
응을 하지 않는다"며 목계가 됐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삼성 이병철(李秉喆) 회
장이 아들이건희(李健熙)에게 입사 첫날
적어주며벽에 걸어두고 매일 묵상하며
마음에 새기게 했다는 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