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 處 作 主

隨 處 作 主

수 처 작 주

 

[따를 수/곳 처/

지을 작/주인 주]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일해라.

 

○ 어느 곳에 있든 그곳에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자기 마음의 고삐를 든든히 잡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중국 당대의 선승 임제 선사는 "임제록(臨濟錄)"에서

隨處作主 立妻皆眞(수처작주 임처개진) 라고 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늘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창의적인

주인공으로 살아가면 그 자리가 최고의 행복한 세계다.

 

우리는 변화의 소용돌이에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속도에 밀려 방향감각을 잃기 쉽상이지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뚜렷한 자기 주관입니다.

올해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기가 주인이 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